송도 아이넥스시티 경관 변경안 심의 통과

인치동 기자 2026. 3. 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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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6·8공구) '아이넥스시티(INEX City) 경관상세계획 변경(안)'이 조건부로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3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2026년도 제5차 경관위원회'에서 아이넥스시티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가 제출한 '송도 6·8공구 아이넥스시티 경관상세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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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위원회 조건부 의결 “문화의 거리 구체적인 녹지계획 등 제시해야”
랜드마크타워 Ⅱ는 ‘One’ 타워 변경… 스카이게이트 높이 6월 이후 결정
송도국제도시 아이넥스시티 경관상세 계획 도서 상 랜드마크타워 ll (어반게이트)가 기존 Twin타워에서 변경(안)에는 건축물 높이 230m 이상의 One타워로 제시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6·8공구) '아이넥스시티(INEX City) 경관상세계획 변경(안)'이 조건부로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3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2026년도 제5차 경관위원회'에서 아이넥스시티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가 제출한 '송도 6·8공구 아이넥스시티 경관상세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경관위원들은 이날 심의에서 사업지(128만1천㎡) 안 M3·M4·M7·M8·M9 등 주상복합용지의 높이, 밀도, 저층부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사업자가 제시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아울러 달빛축제공원역∼해안가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약 1.5㎞의 '문화의 거리(컬처 스파인)'는 광장으로 돼 있을 뿐, 구체적인 녹지계획이 없다며 스트리트몰의 야외 광장 및 녹지 공간의 성격을 명확히 제안해 줄 것을 블루코어PFV에 요구했다.

올해 1월 9일 개최된 '2026년도 제1차 경관위원회'에서 지적돤 내용 중 '랜드마크타워 Ⅱ(어반 게이트)'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이번 경관심의에서 랜드마크타워 Ⅱ는 'Twin'에서 'One' 타워로 변경됐으며, 건축물의 높이를 230m 이상 상향해 주변보다 높은 위계를 확보했다.

어반 게이트와 더불어 송도 6·8공구 스카이라인 중심 축에 자리잡은 주상복합용지 M3·M4블록(오션 웨이브)에 들어설 아파트 주동은 커튼월 방식을 적용, 옥탑 구조물을 포함해 200m 이상의 높이로 계획됐다. 또한 스카이라인의 변화감을 주기 위해 최고층과 최저층의 높이를 30m 이상 차이를 뒀다.

컬처 스파인은 단순한 상업 가로가 아닌 조망·문화·산책·휴식·체류가 통합된 복합형 공공 공간으로 조성해 자체가 문화 콘텐츠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성이 부족해 경관위원들의 지적은 계속됐다.

1월 경관심의에 앞서 블루코어PFV는 2025년 2월 국제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미국 모포시스(Morphosis)사의 '랜드마크타워Ⅰ(스카이게이트) 설계(안)'을 기본협약 때 제시한 'One' 타워에서 'Twin' 타워로 변경하고, 외관은 주상절리(柱狀節理)를 형상화 한 수직 랜드마크타워로 경관상세계획에 반영해 제시했다.

스카이게이트의 높이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항공기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 결과물이 도출될 예정인 오는 6월 이후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개발사업시행자가 경관심의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2개월 안에 보완해야 한다"며 "조치계획이 이행되지 않으면 향후 개별 건축물 경관심의는 요청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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