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승수, 김소은 고백 거절 “20대 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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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이 김승수에게 고백했다.
12월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림(김소은)이 신무영(김승수)에게 고백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신무영과 마주친 김소림은 고백할 게 있다고 말하고, 신무영은 "술 드신 다음엔 고백도 운전도 하면 안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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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이 김승수에게 고백했다.
12월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림(김소은)이 신무영(김승수)에게 고백했다.
이날 김소림은 신무영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군고구마 가게로 향했지만 그곳에 신무영은 없었다. 하지만 신무영이 군고구마를 사고 30분 뒤에 또 사 갔다는 말에 ‘그 사람이 고구마한테 고백했어. 나도 고백할 거야’라고 마음먹는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신무영과 마주친 김소림은 고백할 게 있다고 말하고, 신무영은 “술 드신 다음엔 고백도 운전도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이후 김소림은 신무영의 수업을 마친 뒤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김소림은 “저 신무영 회원님 좋아해요. 강사가 회원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 알고 잘릴 거 각오하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우리 사귀면 어때요?”라고 묻는다.
이에 신무영은 “선생님으로 좋아하는 거지 그 이상은 아니다”고 거절했고 김소림은 “나 좋아해서 우리 동네까지 고구마 사러 오는 거잖아요. 솔직하게 말해봐요 내가 좋아요 고구마가 좋아요?”라고 한다. 신무영은 “전 딸이 있습니다. 딸하고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해서 대화거리 만들어보느라 필라테스도 시작한 거고요. 20대 딸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즐거운 일기만 쓰세요. 딸 있는 남자 만나면서 부모님 걱정 끼치지 마시고요”라고 하며 고백을 거절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소림이 직진이네”, “딸이 전남친이 환승한 여자라니...”, “신무영 친딸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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