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감독 '파격 결단' 내렸다→수술 받은 에이스 제대해도 "무조건 열흘에 한 번 등판시킨다"... 왜?


'좌완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오는 6월 17일 상무(국군체육부대) 전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NC에 입단한 구창모는 2017시즌부터 본격적인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2020시즌에는 9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맹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듬해인 2021시즌 구창모는 왼팔 전완부 피로골절로 인해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2022년 5월 복귀한 구창모는 그해 19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0을 마크했다. 건재한 모습으로 복귀하면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이은 두 번째 태극마크였다.
2023시즌 다시 아픔이 찾아왔다. 6월 2일 잠실 LG전에서 한 타자만 상대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고, 왼팔 전완부 굴곡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9월 27일 KIA전을 끝으로 더 이상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같은 부위의 재골절 진단을 받으며 대표팀 승선도 불발됐다. 그해 성적은 9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2.96.


구창모가 건강하게 돌아오면 당장 중위권 싸움에서 선전하고 있는 NC에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NC는 올 시즌 라일리 톰슨과 로건 앨런으로 꾸려진 외국인 원투 펀치가 건재하다. 여기에 신민혁이 토종 선발진의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다만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자원으로 꼽았던 이용찬이 어깨 염증 증세로 이탈하면서 최성영과 함께 목지훈이 나머지 선발 한 자리를 맡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구창모가 선발진에 합류한다면 다른 구단 부럽지 않은 선발진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감독 역시 개막 전 구창모의 6월 합류에 대해 "SSG 김광현, KIA 양현종처럼 버텨주면 1~3선발이 딱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사령탑은 급하게, 또 무리하게 구창모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최근 잠실구장에서 만난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일단 제대하면 몸 상태 등을 면밀하게 체크할 것이다. 설사 몸 상태가 100%라고 할지라도 저는 보호 차원에서 열흘에 한 번만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아직 (구)창모와 대화를 나눈 건 아니다. 또 몸 상태에 대해서 들은 것도 없다"면서도 "다만 몸 상태가 좋다고 해도 일단 저는 무조건 열흘에 한 번씩 던지게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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