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세계 4등 군사 강국 반열에 올려준" 유일한 '한국산 무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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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 길이 30% 감소, 공간·반동을 동시에 잡다

40mm CTA 탄약은 탄두가 탄피 밖으로 돌출된 기존 포탄과 달리, 원통형 탄피 내부에 탄두가 완전히 매입된 ‘케이스드 텔레스코프드’ 구조를 쓴다.

이 설계로 탄약 길이가 약 30% 줄어 장갑차 탑재탄 수량을 늘릴 수 있고, 회전식 약실·단순화된 급탄 구조 덕분에 부품 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해 신뢰성과 정비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형 40mm CTA는 기존 40mm 포 대비 반동을 크게 줄이면서도, 고에너지 추진제(RAN3 조성)를 활용해 포구 초속과 관통력·폭발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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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1.7배, 크기는 30mm급…‘작은데 세다’

국내 시뮬레이션·실사격 평가에서 한국형 CTA 일반탄의 종말 효과는 프랑스 CT40의 다목적탄(GPR-AB-T) 대비 약 1.7배 수준으로 분석됐다는 보고가 있다.

탄약 체적이 30% 줄어든 덕분에 포탑 내부 체적 요구는 30mm 기관포급으로 낮아지지만, 파편량과 폭발 반경은 기존 30mm 고폭탄보다 크게 증가해 경장갑·엄폐 목표에 대한 억제력이 대폭 확대된다.

사거리는 최대 4km급, 분당 200발 안팎의 발사 속도와 공중폭발(에어버스트) 탄종을 조합하면, 도심전·참호·드론 대응 등 ‘근·중거리 다목적 화력 플랫폼’으로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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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EX와 차세대 보병전투차의 핵심 무장

한화의 레드백‑EX는 한국 차기 보병전투장갑차(K-NIFV) 유력 플랫폼으로 거론되며, 무인 포탑에 SNT 다이나믹스의 40mm CTA 포를 통합한 구성이 제시되고 있다.

Army Recognition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포탑은 40mm CTA와 푸른산(풍산)의 CTA 탄약을 사용하며, 드론·경장갑·보병까지 대응 가능한 다목적 무장으로 설계됐다.

ADEX 등에서 시연된 안티 드론·근접 방공 포대 개념까지 더하면, CTA는 ‘장갑차 주포’에서 나아가 저고도 방공·기지 방호까지 겸하는 통합 화력 시스템의 중심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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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초 연구, 2015년 기술 시제, 2020년대 양산 체계로

한국의 40mm CTA 개발은 2009~2015년 ADD의 ‘CTA 건 설계 기술’ 과제로 시작돼, 날개안정철갑탄·연습탄·포본 시제품 개발과 발사시험을 거쳤다.

이후 2025년까지 다목적 고폭탄(KE-AB) 등 탄종 개발과 포·탄 표준화 시험을 진행해, 2020년대 중반 양산 전환·전력화를 목표로 후속 시험·전력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프랑스·영국 CT40이 워리어·재규어 장갑차 통합 지연을 겪은 것과 달리, 한국은 레드백‑EX,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자주대공포·안티 드론 체계 등을 염두에 둔 ‘패키지 통합’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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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CT40과 나란히 선, 세 번째 CTA 보유국

영국·프랑스는 CTA International을 통해 1990년대부터 CT40 체계를 개발해, 워리어·아약스·EBRC 재규어 등에 채택했다.

한국형 40mm CTA는 이들에 이어 실용화 단계에 진입한 세 번째 CTA 체계로, NATO 표준화 탄종과 기구 규격을 상당 부분 공유하면서도, 자체 추진제·탄체 설계·자동장전 시스템을 적용한 ‘국산형 파생형’에 가깝다.

국내 언론과 군사 전문가들은 “K2·K9·천무·FA‑50 등과 더불어, CTA는 한국이 세계 4위권 재래식 전력 평가를 받는 데 기여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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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심전 시대, 장갑차 화력의 해답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증명됐듯, 보병전투차와 장갑차는 드론·대전차미사일·RPG 위협에 상시 노출된다.

40mm CTA는 고폭·에어버스트·관통탄을 상황에 따라 빠르게 바꾸어 쏠 수 있어, 트렌치·건물·저고도 드론·소프트스킨 차량을 한 포탑에서 다루는 ‘다목적 화력 노드’로 기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군이 레드백‑EX·차기 보병전투차에 CTA를 채택할 경우, 기존 30mm 체계 대비 도시전·상륙작전·기계화 보병 지원 능력이 질적으로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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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산업 생태계 측면의 파급력

CTA 포와 탄약은 장갑차와 함께 묶여 수출되는 ‘고부가가치 패키지’여서, 레드백 수출·K-NIFV 해외 판로 개척 시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

SNT 다이나믹스·풍산·ADD가 축적한 고에너지 추진제·탄체 설계·고압 약실 기술은, 향후 30mm급 CTA·공중발사용 20mm 포 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K2·K9이 ‘플랫폼 수출’을 이끌었다면, 40mm CTA는 한국 방산이 ‘핵심 부품·탄약 기술’까지 수출하는 단계로 가는 징검다리”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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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과제: 대량 양산 안정화·전자전 대응

한국형 CTA는 아직 대량 실전 운용 단계에 들어간 영·프 CT40만큼 장기 신뢰성 데이터가 쌓인 것은 아니어서, 포·탄 일괄 대량생산과 수명·결함률 관리가 남은 과제로 지적된다.

또 드론·전자전 환경에서 CTA 포탑과 연동되는 센서·사격통제체계의 생존성을 어떻게 보장할지, AI 기반 표적 식별 알고리즘의 오인식 문제를 어떻게 줄일지도 향후 연구 과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CTA 운용국 반열에 오른 것만으로도 한국은 ‘장갑차 화력 분야’에서 확실한 기술·시장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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