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플, '출고가 99만원대' 아이폰 재출격···‘가격 동결’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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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 3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주요 국가에서 '아이폰17e'와 '아이패드 에어 M4' 신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애플은 글로벌 메모리 수급 대란에도 이번 신제품 가격 동결을 결정하는 초강수를 뒀다.
애플은 그간 아이패드 에어 5세대 77만 9000원에서 M2 모델 89만 9000원, M3 모델 94만 9000원 등 줄곧 가격을 인상해왔지만, 이번 신제품에선 핵심 칩 성능을 올리면서도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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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도 전작 가격 유지···디스플레이 등 주요 스펙은 아쉬워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애플이 올 3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주요 국가에서 '아이폰17e'와 '아이패드 에어 M4' 신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제품별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아이폰17e는 A19 칩과 4800만화소 퓨전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디스플레이는 AMOLED 기반의 슈퍼 레티나 XDR과 세라믹 실드2 소재를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외부 긁힘에 대한 내구성을 한층 개선했다. 그러나 12Hz 프로모션 화면 주사율과 AOD(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는 이번에도 빠졌다.
지난 아이폰16e에선 맥세이프 급속 무선 충전이 빠져 아쉬운 점으로 지목됐는데, 이번 아이폰17e 모델에선 지원을 재개한다. 다만, 무선 충전 성능은 15W 수준으로, 지난 하반기 출시 플래그십 제품인 아이폰17 기본형(25W) 대비 다소 떨어진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와 함께 소프트 핑크가 새로 추가됐으며, 무광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아이폰17e의 국내 출고가 99만 9000원으로 전작과 같다. 여기에 기본 저장 용량은 전작 128GB에서 256GB로 확대했다. 메모리 수급 대란으로 시장에선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 가격이 모두 인상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애플은 보급형 모델의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 아이폰16e의 경우 국내에선 보급형임에도 1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사전 판매 실적이 1만대 미만에 그치는 등 부진했지만, 인도,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선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판매량 4위를 기록하는 등 기존 중저가 수요까지 흡수해 좋은 성과를 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도 이런 점을 고려해 이번 가격 동결을 결정하고, 보급형 제품 판매를 더 확대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이패드 에어 M4 출고가 또한 전작과 동결됐다. 애플은 그간 아이패드 에어 5세대 77만 9000원에서 M2 모델 89만 9000원, M3 모델 94만 9000원 등 줄곧 가격을 인상해왔지만, 이번 신제품에선 핵심 칩 성능을 올리면서도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애플은 메모리 수급 대란 속 대중화 전략으로 방향을 틀어 판매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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