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겨울…기분 전환에 도움되는 3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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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인 입동(立冬)이 오는 7일로 다가왔다.
보통 가을에 시작돼 겨울에 악화, 봄에 호전되는 양상을 띤다.
다만 계절성 우울감을 매해 느끼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식단 관리를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에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계란, 통밀빵, 현미밥 등을 섭취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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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고등어 등 기분 향상 관련 식품도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겨울의 시작인 입동(立冬)이 오는 7일로 다가왔다. 체감 기온 또한 급락해 동절기 외투를 꺼내드는 사람도 늘었다. 추위에 약한 체질인 사람들은 보일러를 가동하기도 한다.
늦가을과 겨울은 단순히 춥기만한 계절은 아니다. 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어서다. 특히 일부 사람들의 경우 '계절성 우울증'으로 불리는 정서 변화를 겪기도 한다. 보통 가을에 시작돼 겨울에 악화, 봄에 호전되는 양상을 띤다. 우울증 수준은 아니더라도 경미한 계절성 우울감을 매해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정신과를 찾을 만큼 심하진 않은 우울감은 어떻게 다뤄야 할까. 겨울철 우울감을 떨치는 생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충분한 일광욕
겨울철 우울감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일조량 감소'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햇볕을 더 쬐고자 노력하면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만들어지는 비타민 D가 기분을 향상시켜서다. 새벽 출근이나 심야 퇴근으로 햇빛을 볼 시간이 없다면 점심 시간에라도 공원을 걸으며 충분히 햇볕을 쬐도록 노력해야 한다.
▲ 실내 조도 상향
모든 집에서 낮마다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진 않는다. 반지하 주거시설 등 시간과 관계없이 햇볕이 들지 않는 집들도 많다. 이럴 땐 전등과 같은 인공 조명이라도 가능한 밝게 켜두고 생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실내 조도가 낮을 경우 안 그래도 처진 마음이 더 침체될 위험이 있어서다.
▲ 균형잡힌 식단
균형잡힌 식단을 위한 노력은 사계절 모두에서 중요하다. 다만 계절성 우울감을 매해 느끼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식단 관리를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에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계란, 통밀빵, 현미밥 등을 섭취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등어, 연어 등에 풍부한 오메가-3 성분의 경우 도파민과 함께 기분 향상과 관련있는 세로토닌 분비까지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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