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홍화연, 질투심에 사태 커졌다…'신혜선 제보' 사내 전체메일 발송[TV핫샷]

김원겸 기자 2026. 5. 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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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방송한 '은밀한 감사' 9회 장면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은밀한 감사’ 신혜선, 공명이 은밀한 사내 로맨스를 시작했다.

23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극본 여은호, 연출 이수현) 9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굳건히 다진 주인아(신혜선)와 노기준(공명)의 쌍방 로맨스가 설렘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직장 내 괴롭힘과 상사의 갑질 실태를 파헤친 감사 3팀의 활약이 통쾌함을 안긴 가운데, 주인아를 고발하는 제보가 해무그룹 전체 메일로 발송되는 엔딩은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이날 주인아와 노기준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제주도에서 재회한 주인아는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노기준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후회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노기준은 “한 시도 낭비하기 싫어서 달려왔어요”라면서 미국행까지 포기하겠다는 진심을 전했고, 이제는 솔직해지기로 약속한 이들 로맨스의 시작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렸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사랑도 일도 어느 하나 놓치지 않았다. 여느 커플들과 다름없는 달콤한 일상 속 감사실 에이스 콤비의 ‘열일’ 모드가 가동됐다.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관련 PM 제보를 조사하기 위해 첫 주말 데이트를 반납하고 현장 조사에 나선 주인아와 노기준은 체험 회원으로 동호회에 합류해 감사 대상인 민태우 대리(추석영)와 하승아 대리(하서윤)를 예의주시했다.

폐쇄공포증이 있음에도 무리하게 다이빙을 이어가는 민태우 대리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는 하승아 대리의 모습은 의심을 키웠다. 그러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민태우 대리가 상사 윤상오 차장(김선혁)의 대리기사 역할을 하며 과도한 심리적 압박 속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단순한 갑을관계를 넘어선 문제임을 파악한 주인아와 노기준은 곧바로 해결에 나섰다.

주인아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강의를 진행하며 사건을 정리했고, 민태우 대리는 미국 주재원 발령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그를 괴롭히던 윤상오 차장은 업무 중 무단 행동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에이스 콤비 주인아와 노기준의 빈틈없는 공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감사와 로맨스를 오가며 행복한 시간을 이어가던 주인아와 노기준 앞에 또 다른 변수가 찾아왔다. 제주도 출장 이후 주인아를 완전히 잃었다는 사실을 실감한 전재열(김재욱)이 흔들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위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것.

더 이상 후회 속에 갇히고 싶지 않았던 그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했고, 늦었다는 걸 알면서도 마지막으로 주인아를 향한 미련을 고백했다. “너만은 내 편일 거라는 약속 하나 붙잡고 살았나 보다”라는 전재열의 진심에도 주인아는 흔들림 대신 노기준을 선택했다. 노기준에게 “가지 마. 내 옆에 있어”라는 주인아의 고백은 설레고도 애틋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였다. 병원 옥상에서 홀로 무너진 전재열의 모습을 지켜본 박아정(홍화연)은 감정이 뒤틀렸다. 결국 ‘주인아 실장을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익명 메일이 전 직원에게 발송됐다. 해무그룹 전체를 뒤흔든 충격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10회는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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