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시간 걸리는 힐링 코스예요" 100대 명산에서 즐기는 최고의 계곡 트레킹 명소

제6 관음폭포 | 사진 = 한국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내연산 보경사 12폭포 트레킹
(보경사 ~ 연산폭포)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자리한 내연산 보경사 12폭포는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내연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계곡 트레킹 코스다. 보경사 사찰 위쪽에서 흐르는 청하골 계곡을 따라가면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를 차례로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상생폭포, 관음폭포, 연산폭포는 반드시 봐야 할 명소다.

제1 상생폭포 | 사진 = 한국관광공사(경상북도청 대변인실 정원 주무관)

트레킹은 보경사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숲길과 계곡을 따라 30분쯤 걸으면 첫 번째 폭포인 상생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두 갈래로 흘러내리는 폭포수 덕분에 예전에는 ‘쌍생폭포’라 불렸으나, 지금은 ‘상생’의 의미로 불린다.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단아하면서도 싱그러운 풍경을 자아낸다.

길을 조금 더 오르면 내연산 폭포 중 가장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관음폭포에 도착한다. 쌍폭 형태로 떨어지는 폭포수와 병풍처럼 둘러싼 절벽이 어우러져 장엄한 풍광을 만들어낸다. 폭포 옆 관음굴에서는 한쪽 입구를 가린 채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제6 관음폭포 | 사진 = 한국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관음폭포 위에 설치된 연산 구름다리를 건너면 내연산 최대 규모의 연산폭포가 눈앞에 펼쳐진다. 높이 30m, 길이 40m에 이르는 웅장한 폭포가 학소대 절벽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은 압도적인 장관이다. 주변의 신선대, 관음대, 월영대 같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경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제7 연산폭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왕복 약 6km,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걷는 내내 계곡 물소리와 숲의 바람 소리가 어우러져 지친 마음을 달래주며, 한 폭포에서 다음 폭포로 이어지는 기대감이 트레킹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보경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사찰 탐방과 자연 경관을 한 번에 즐기는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제7 연산폭포 | 사진 = 한국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544-32 (보경사 주차장)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보경사 주차장 이용)

- 주요 트레킹 코스: 보경사~상생폭포~관음폭포~연산폭포
※ 왕복 약 6km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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