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규, 한국 경정 3번째 통산 500승 위업

엄민용 선임기자 2025. 5. 6. 01: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월을 거스르는 기량 … 올해 다승 1위 질주
어선규가 지난 1일 통산 500승의 주인공이 됐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MHN 엄민용 선임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일 경정 18회차 2일차 9경주에서 어선규(4기, A1)가 한국 경정 역사상 3번째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고 5일 전했다.

지난 2005년 경정에 입문한 어선규는 처음 출전한 경주에서 조타 불량으로 보트가 전복되며 실격당했고, 이후 사전 출발 위반으로 2개월간 출전정지를 당하는 등 어려운 신인 시절을 겪었다. 하지만 절치부심해 기량을 끌어올렸고, 마침내 2012년 경정 최고 대회인 그랑프리 경정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강자 반열에 올랐다. 또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어선규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좋은 기량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 그랑프리 경정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18회차에 3승을 추가해 17승으로 현재 다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어선규의 통산 500승 달성은 2022년 5월 김종민(2기, A1)과 올해 3월 심상철(7기, A1)에 이은 역대 세 번째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대기록을 달성한 어선규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