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런 "파월 의장, SVB사태 직접 기여…연준 내부 검토서 손 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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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14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관련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을 저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월 의장 행동은 이러한 은행 파산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며 "연준의 조사가 신뢰성을 갖기 위해서는 파월이 내부 검토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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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14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관련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을 저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월 의장 행동은 이러한 은행 파산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며 "연준의 조사가 신뢰성을 갖기 위해서는 파월이 내부 검토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전날 SVB 파산 사태 관련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담당 부의장 주도하에 은행의 감독 및 규제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파월 의장은 "철저하고 투명하고 신속한 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검토 결과는 오는 5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워런 의원은 "바 부의장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파월 의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독립성을 갖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워런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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