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보면 알아서 점프” 미친 서스펜션 기술 적용된 중국차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양왕(Yangwang)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속 스파이크 장애물 돌파, 수중 주행, 그리고 다이서스(Disus) 서스펜션 기술까지, 다양한 극한 환경에서 성능을 입증하는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되는 차량은 중국 BYD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최신 모델 U9이다. 양왕 브랜드는 2025년 1월 국내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U9 모델을 통해 자율 점프 기술을 선보였다.

U9은 자율 주행,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자율 점프 기능은 장애물 인식 센서와 고성능 서스펜션이 결합되어 실현되었다. 차량이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최대 80cm까지 점프할 수 있다.

다이서스 X 서스펜션 기술은 단순한 서스펜션 기능을 넘어, 차량 스스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최적의 방식으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자율 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서스펜션 기술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이다.

장애물 점프 시연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이서스 X 서스펜션 기술의 놀라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시속 120km로 주행하던 차량이 6m 거리의 물웅덩이를 뛰어넘는 장면은 마치 차량이 스스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다이서스 X 서스펜션 기술은 단순히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을 넘어, 자율 주행 기술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크게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위급 상황이나 예기치 못한 장애물 발생 시에는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자율 주행 기술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 발전에 따른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윤리적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왕은 자사의 차량이 4m 크기의 스파이크 장애물을 뛰어넘는 기술을 시연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운전자 없이 자율 주행으로 장애물을 돌파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기술이 실제 어떤 상황에서 유용할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양왕 U8은 30분 동안 물속에서 헤엄치는 수중 주행 기술과 다이서스 서스펜션 기술을 선보였다. 수중 주행 기술은 조향 기능까지 지원하여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탈출 모드가 작동하는 등 실용성이 입증되었다. 다이서스 서스펜션 기술은 유압식 구조로 작동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장애물로 인한 충격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양왕은 모바일 기기처럼 소비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동차 안전을 기본으로 하며,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이번 시연을 통해 양왕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 BYD의 최상위 브랜드로 자리 잡은 양왕은 이번 U9 출시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