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접종 내일 시작…"고령자 독감 백신 동시 접종"

유혜인 기자 2024. 10.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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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역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이 목적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고위험군은 신규 백신으로 접종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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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역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이 목적이다.

75세 이상은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70-74세는 15일, 65-69세는 18일부터다. 고령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JN. 1(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활용된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이 가능한 기관 등 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고위험군은 신규 백신으로 접종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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