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문제로 마음고생했는데'... 17세 야말, 또 여자친구 생겼다→"야말이 정말 좋아하고 있는 상태"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민 야말이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17세 슈퍼스타 라민 야말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19세 모델 안나 제뇨쇼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현재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윙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모두에 있어 야말은 에이스가 됐다. 야말은 이번 시즌에도 17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국가대표팀을 먹여 살리고 있다.

야말은 유로 결승전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왜 현시점 최대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토너먼트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야말은 유로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야말은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다. 내가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선물이며, 지금 가족과 함께 축하하러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야말은 예전부터 여자친구가 있었다. 야말의 여자친구는 바르셀로나에 사는 학생 알렉스 파디야였다. 파딜라는 지난 유로에서 야말의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두 사람은 밀라노로 함께 여행을 떠났고,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수속을 밟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그리스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아파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공유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났다. 야말은 이잔 페르난데스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파디야가 다른 소년의 무릎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된 후 알렉스 파디야를 언팔로우했다. 파디야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라민 야말을 언팔로우했고, 라민 야말과 관련된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 후 야말은 또 다른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현재 제뇨쇼와 '연애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친구인 파비올라 바글리에리는 주말에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에 방문해 야말이 속한 바르셀로나가 라 리가에서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1-2로 패한 경기를 관람했다. 이후 야말과 그의 사촌 아브데는 제뇨쇼, 바글리에리와 함께 라 로카 빌리지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제뇨쇼는 야말만큼 SNS에서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595,000명, 틱톡 팔로워 835,000명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출신 모델이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 비밀리에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한, 이 문제에 가까운 사람들은 야말이 제뇨쇼를 정말 좋아하지만 지금은 캐주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골닷컴, 제뇨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