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나니, 소속팀 떠난다.. 맨유와 재회?

이솔 2022. 7.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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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세리에로 복귀했던 루이스 나니가 결국 침몰하는 팀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2일,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마르지오 닷컴은 루이스 나니의 다음 행선지는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나니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강등된 베네치아에서 활약했다.

그가 호주로 떠난다면, 그는 포르투갈, 잉글랜드,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MLS에 이어 성인팀으로는 여섯 번째 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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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네치아FC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야심차게 세리에로 복귀했던 루이스 나니가 결국 침몰하는 팀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2일,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마르지오 닷컴은 루이스 나니의 다음 행선지는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나니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강등된 베네치아에서 활약했다. 총 10경기 283분동안 그는 1개의 도움을 기록,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가 호주로 떠난다면, 그는 포르투갈, 잉글랜드,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MLS에 이어 성인팀으로는 여섯 번째 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당초 그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였으나, 최초 계약 시 삽입된 '강등 조항'으로 FA자격을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네치아에서 알려진 그의 연봉은 140만 유로(19억)로, 이는 호주 프로축구협회가 밝힌 선수 평균 연봉인 14만 달러(1억 8300만원)의 10배 정도의 수준이다. 만약 그의 다음 행선지가 호주라면, 이전까지의 연봉을 모두 받을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멜버른 빅토리는 오는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이 예정되어 있다. 만약 해당 기간 내에 나니가 합류한다면 친정팀과의 재회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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