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나 홀로 근무 위험' 준법투쟁…퇴근길 1·3호선 지연

이영민 기자 2022. 11. 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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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 투쟁에 돌입하면서 퇴근길 일부 노선이 지연 운행됐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기준으로 1호선 상행선은 13분, 하행선은 12분 지연 운행됐다.

이들 노조의 준법투쟁은 '나 홀로 근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2인1조 근무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등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준법투쟁은 기관사가 안전 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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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뉴스1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 투쟁에 돌입하면서 퇴근길 일부 노선이 지연 운행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신논현∼중앙보훈병원 구간을 운영한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기준으로 1호선 상행선은 13분, 하행선은 12분 지연 운행됐다. 3호선도 상행선이 11분, 하행선이 12분 운행이 늦어졌다.

이들 노조의 준법투쟁은 '나 홀로 근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2인1조 근무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등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준법투쟁은 기관사가 안전 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하철 운행 횟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나왔었다.

공사 노조는 오는 25일과 28일 예정된 사측과의 본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3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운행률은 50~80%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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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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