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튼 세탁, 떼고 달 생각에 미루다 보면 한 해가 갑니다.
그 사이 커튼에는 먼지와 여름 꿉꿉한 냄새가 쌓여 있습니다.
사실 떼지 않고도 관리할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당장 되는 3가지입니다.

청소기 브러시로 위에서 아래로
청소기에 솔 브러시를 끼우고 커튼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보세요.
표면에 앉은 먼지 대부분이 이렇게만 해도 사라집니다.
흡입력은 중간 정도로 낮추고 커튼을 한 손으로 팽팽히 잡으면 빨려 들어가지 않습니다.
주 1회면 충분하고, 커튼봉 위 먼지도 같이 걷어주세요.

분무기 물+스팀으로 냄새와 주름 한 번에
꿉꿉한 냄새가 밴 커튼에는 물을 옅게 분무하고 창문을 활짝 열어 말려보세요.
냄새 입자가 수분에 붙어 함께 날아갑니다.
다리미 스팀을 커튼에서 10cm 띄워 쏘이면 주름과 냄새가 동시에 잡힙니다.
섬유탈취제는 마지막에 가볍게, 과하면 얼룩이 됩니다.

세탁할 땐 고리째 세탁망, 그대로 널기
1년에 한두 번 세탁할 때도 요령이 있습니다.
고리를 떼지 말고 커튼 상단을 접어 고무줄로 묶은 뒤 세탁망에 넣으면 고리 분리 수고가 줄어듭니다.
중성세제로 울코스 세탁 후 탈수는 짧게 하세요.
젖은 채로 바로 커튼봉에 다시 걸면 무게 때문에 주름 없이 마릅니다.

청소기 브러시, 분무+스팀, 세탁은 걸어서 건조.
커튼을 떼지 않아도 먼지와 냄새는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 환기하는 김에 청소기부터 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