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스널 오나 봐! '포르투갈 자택 이사→런던행 전용기 예약' 포착...'1290억' 요케레스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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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가 이적을 준비하면서 이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이적료 6900만 파운드(약 1290억 원)로 평가받는 요케레스의 영입 코앞에 다가섰다. 그의 포르투갈 리스본 자택에서 이삿짐 차량이 짐을 빼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요케레스가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아스널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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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빅토르 요케레스가 이적을 준비하면서 이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이적료 6900만 파운드(약 1290억 원)로 평가받는 요케레스의 영입 코앞에 다가섰다. 그의 포르투갈 리스본 자택에서 이삿짐 차량이 짐을 빼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요케레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 기간 유럽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괴물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코번트리 시티에서는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지만, 지난 2023-24시즌 스포르팅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공식전 50경기 43골 14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유럽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요케레스는 공식전 52경기에서 54골 13도움을 폭발시켰다. 스웨덴 대표팀 경기 합쳐 무려 63골을 터뜨렸고 13개의 도움을 만들었다. 스포르팅 최종 기록은 통산 102경기 97골 28도움이다.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지만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고, 최종적으로 아스널 이적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구단과 갈등이 시작됐다. 스포르팅 회장 바란다스가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요케레스는 공개적으로 분노했고, 프리시즌 훈련에 무단 불참하며 이적 의사를 강하게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바란다스 회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요케레스를 내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 여자친구 이별까지 감수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왔다.
결국 아스널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하면서 아스널행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14일 “아스널은 스포르팅과 24시간 내로 협상을 마무리하고, 요케레스를 7350만 유로(약 1190억 원)에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 간 합의는 사실상 완료됐으며, 현재 세부 조정만 남은 상태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요케레스가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아스널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 선'은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뒤 스웨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늘 아침 스톡홀름에서 런던으로 떠나는 전용기가 급하게 예약되었다. 해당 전용기에 요케레스가 실제로 탑승했는지에 대한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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