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식단조절” 이사배, 식사라곤 2끼 샐러드뿐→의사가 운동 금지(전참시)[어제TV]

서유나 2024. 9. 2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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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놀라운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코스메틱 브랜드 CEO,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동시에 활동하며 365일 중 364일은 일한다는 이사배는 매니저가 평하길 24시간이 모자란 '워커홀릭'이었다.

뷰티 전문가답게 숍 수준의 메이크업룸에서 직접 화장을 한 이사배는 오전 9시 반 일단 본인이 운영하는 코스메틱 회사로 출근했다.

회의를 마친 이사배는 뷰티 콘텐츠를 만드는 촬영 스튜디오에 출근해 광고 하나까지 본인이 직접 확인하며 스케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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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놀라운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9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5회에서는 이사배의 24시간이 부족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사배는 텅 빈 냉장고 속에서 유산균을 꺼내 섭취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주방이며 냉장고 안에 음식이 없는 대신 건강템부터 이너 뷰티템이 주방 한편 한가득 놓여 있었다. 이사배는 공복에 모닝 약 7종과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단백질 쉐이크를 챙겨 먹곤 "어우 배불러"라며 포만감을 드러냈다.

코스메틱 브랜드 CEO,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동시에 활동하며 365일 중 364일은 일한다는 이사배는 매니저가 평하길 24시간이 모자란 '워커홀릭'이었다. 이사배는 "가족 여행을 작년에 처음 해외로 가봤고 개인적으로 해외 여행은 안 가봤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사배는 운동은 하냐는 말에 "제가 일을 많이 하다 보니까 몸이 좀 안 좋아서 병원에서 산책도 무리라고 운동도 못하게 한 지 꽤 됐다. 지금 운동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건강은 괜찮냐는 걱정 어린 반응에 이사배는 "산책도 무리라는 진단을 받은 뒤로 영양제 더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뷰티 전문가답게 숍 수준의 메이크업룸에서 직접 화장을 한 이사배는 오전 9시 반 일단 본인이 운영하는 코스메틱 회사로 출근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직원들과 구내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메뉴들을 골라 먹는 직원들과 달리 이사배는 단출한 샐러드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사배의 매니저는 "보여지는 일을 하잖나.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관리를 한다. 콘텐츠가 잘 나오기 위해 체력 관리하고 음식 조절하고 그게 일상이다. 제가 진짜 졸라서 떡볶이 같은 거 1년에 한 번씩 먹는다. 원래 마라탕, 라면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절대 안 먹고 참더라"고 전했다. 이사배는 라면의 경우 작년에 먹은 게 마지막이라며 "부으니까. 거의 매일 스케줄이 있고 촬영이 많으니까 부을까봐 (못 먹는다)"고 밝혔다.

회의를 마친 이사배는 뷰티 콘텐츠를 만드는 촬영 스튜디오에 출근해 광고 하나까지 본인이 직접 확인하며 스케줄을 확정지었다. 이때 이사배는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광고는 칼같이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단 한 번도 돈 때문에 한 적이 없다. '구독자나 대중이 좋아할까, 어떤 점에서 의미 있게 즐길까'라는 확실한 소신이 있다. 가치관에 맞으면 의사결정이 빠르다. 이번에 '더 인플루언서'에서도 그런 모습에서 주목받지 않았냐. 그 모습이 그대로다. 한결같이 소신껏 (선택하고) 그것에 후회한 적이 없다"고 소신을 지키는 이사배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화보 촬영장에 출근해 화보 촬영까지 마친 이사배는 밤 10시가 되어서야 퇴근했다. 꼼꼼하게 세안을 마친 이사배는 "야식을 시켜볼까? 오늘은 헤비하게 먹어볼까?"라는 믿을 수 없는 발언으로 잠시 MC들을 기대하게 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이사배의 야식은 또 샐러드였다. 이마저도 이사배는 "양이 너무 많은 걸 시켰다. 3일은 먹겠는데"라며 버거워했다.

이사배는 그냥 잘 수도 있는데 왜 주문을 했냐는 말에 "너무 배고파서"라고 답했다. 이어 식단 조절을 한 지 6, 7년 정도가 됐다고 밝혔고 이영자는 "어느 분야 최고는 그냥 되는 게 아니다. 절제하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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