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개 제품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종열)은 올해 2차 혁신시제품 지정심사에서 3개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정 제품은 △ 황토를 사용한 건축물 내부 마감재로 단열과 내구성이 강화되고 광촉매를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을 분해하며 준불연 성능이 강화된 유한회사 마나의 ‘광촉매 황토보드’ △ 미세먼지와 공기 중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 기술이 적용된 주식회사 에스엔시의 ‘광촉매 항균 방충망 결합 창호’ △ 예측수위 전송과 컨트롤러 고장 시 기능 대체가 가능한 인공지능 수위조절기가 적용된 주식회사 에스엠테크의 ‘자동제어반’ 등이다.
김종열 청장은 “혁신제품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성장 사다리가 되기를 바라며, 조달청도 수요기관에 혁신제품을 적극 홍보해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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