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점심에 입맛 없을 때 편의점 가서 사 먹는 신상 라면

면류 신상 10

입맛이 없을 때 밥 대신 고려하기 좋은 메뉴가 바로 ‘면 요리’다. 원래도 면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가공식품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더욱 수요가 많아진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시장에서 면 요리는 새로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과거와는 비할 수 없이 많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새로운 맛의 면류 가공식품 신상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기네스 짜장면

편의점 CU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손잡고 만든 짜장라면인 ‘기네스 짜장면’을 출시했다. 아일랜드 흑맥주로 대표되는 기네스는 전 세계 곳곳에 양조장을 갖추고 있으며, 100여 국가에서 판매되는 맥주 브랜드다. 기네스 짜장면은 흑맥주와 짜장면의 공통점인 검은색을 차용해 출시된 이색 콜라보 제품으로, 짜장 수프에 시나몬 별첨 수프가 함께 동봉됐다. 전국 CU에서 개당 1,500원의 판매가로 만날 수 있다.


짜파게티 더 블랙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했다. 짜파게티는 누적 판매량 91억 개에 달하는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은 건면으로, 짜파게티의 굵은 면발 특징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수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렸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4봉들이 1팩이 5,300원이다.


김치꼬꼬면 왕컵

팔도는 ‘김치꼬꼬면 왕컵’을 출시헀다. 김치꼬꼬면은 꼬꼬면 브랜드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신제품은 붉은 국물로,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개발했다. 분말수프로 시원한 국물의 맛을 더했고, 건김치를 첨가해 아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닭육수 분말을 강화해 국물의 맛을 더 진하게 만들었다.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1,700원이다.


진비빔면 용기면

오뚜기는 자사의 진비빔면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용기면으로 출시했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양과 취향에 맞게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의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수프와 비비면 완성된다.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버리고 액체수프를 넣으면 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700원이다.


더미식 사천자장면

하림은 매운 짜장라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 조리법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소스인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볶아 고소하고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냈다. 첫입부터 얼얼한 마조유가 입맛을 돋우고 맛있는 매콤함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으로 풍미를 더했다. 2인분 구성 패키지의 권장 소비자가는 8,700원이다.


틈새비김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점보라면 시리즈 4탄인 ‘틈새비김면’을 출시했다. 틈새비김면은 팔도비빔면과 매운 라면의 대장 격인 틈새라면을 조합해 기획한 상품이다. 비빔면에 조미김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로 34㎝, 세로 28㎝, 높이 9㎝의 용기 안에 일반 1인분 라면 8개와 비빔면 소스 1개, 틈새라면 소스 1개, 비비고 직화 참기름김 1개로 구성했다. 가격은 16,800원이다.


배홍동 큰사발면

농심은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용기면 신제품 ‘배홍동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배홍동 큰사발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한정판 챌린지 에디션에 적용했던 하늘초를 더해 깔끔하고 매운맛을 살렸다. 윈터 에디션의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함과 감칠맛 또한 구현했다. 면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얇은 면발로, 비빔장과의 조화는 물론 다양한 토핑과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600원이다.


매콤소스에 찍어먹는 츠케멘

오뚜기는 일본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이색적인 츠케멘을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매콤소스에 찍어먹는 츠케멘’을 출시했다. 돈골 육수와 청양고추, 마늘의 매콤함이 더해진 매콤소스에 찍어서 먹는 면 제품이다. 일본 현지의 맛에 한국식 매콤함이 추가돼,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제품이다. 끓는 물에 면을 익히고, 매콤소스는 구성품을 끓는 물에 넣어서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가격은 오뚜기몰 기준으로 3,980원이다.


육개장칼국수&밥

육대장과 한일식품의 면류 제품 브랜드 본고장이 콜라보한 ‘육개장칼국수&밥’이 출시됐다. 육개장칼국수&밥은 컵밥 제품으로, 든든한 한 끼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쉬이 맛볼 수 없었던 쫄깃한 면의 식감과 육대장 고유의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의 맛을 볼 수 있다. 인기 맛집의 대표 음식을 집 앞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4,800원이다.


풀무원 프리미엄 메밀 건면

풀무원식품은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으로 프리미엄 메밀 건면 3종을 출시했다. 풀무원 자연건면의 프리미엄 메밀 건면 제품은 메밀비빔면과 들기름메밀막국수, 그리고 메밀소바의 3종이다. 제면 과정에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 표면이 거칠고 웨이브가 적은 형태의 면으로 전문점 스타일의 질감을 구현했으며, 톡톡 튀는 볶은 메밀 건더기로 풍미와 식감을 차별화했다.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4봉들이 패키지가 4,3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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