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보스가 아파트 회장이 됐다" 시청률 6.1% 동시간대 1위 그 드라마

사진=JTBC '아파트'

요즘 주말 밤, 아파트라는 가장 익숙한 공간을 무대로 한 드라마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10회가 전국 6.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른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다.

전직 조폭 보스, 입대의 회장 선거에 나가다

사진=JTBC '아파트'

'아파트'는 아파트에 숨겨진 돈을 손에 넣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얼떨결에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의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다. 조폭 코미디인 줄 알고 봤다가 부실공사와 횡령을 정조준하는 사회극의 얼굴에 놀랐다는 반응이 많다. 첫 방송 4.6%로 출발한 시청률은 하락 없이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6%대까지 올라섰다.

해머 들고 나타난 기자회견장

사진=JTBC '아파트'

최근 방송에서 박해강은 기자회견장에 해머를 들고 등장해 회의실 벽면을 부수는 초강수를 던졌다. 부서진 벽에서 건축 폐기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되면서 태산건설의 부실공사가 만천하에 드러났고, "9800세대 다 무너뜨리고 다시 지어줄 겁니까?"라는 일갈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벼랑 끝에 몰린 빌런의 폭주

사진=JTBC '아파트'

궁지에 몰린 이충원(박병은)은 잔혹한 본색을 드러내며 예측 불가의 '살인' 전개로 극을 뒤흔들었다. 178억 횡령의 진범을 쫓는 박해강의 반격이 맞물리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 문소리를 비롯한 배우들의 촘촘한 앙상블 연기도 상승세의 숨은 공신으로 꼽힌다.

이제 단 2회, 결말은

사진=JTBC '아파트'

'아파트'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오는 15일 밤 11회가 방송되며, 서사가 절정에 달한 만큼 화려한 피날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몰아보기로 결말을 함께하기에 지금이 마지막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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