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의외로 좋아한다는 '이것', 알고 보면 칼로리 폭탄!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이영애(54)가 평소 즐겨 먹는 간식으로 의외의 음식, 바로 ‘떡볶이’를 꼽았다.

지난 4월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재된 영상에서 이영애는 촬영 중 동료 배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떡볶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그녀는 “촬영 중 배우분이 간식으로 떡볶이를 시켜서 먹고 있었는데, 동료 배우분이 ‘이영애가 떡볶이를?’라고 놀라셨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서 “그때 너무 놀라서 제 인생이 인스턴트라고 했다. 떡볶이와 삼각김밥을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취향을 드러낸 이영애는 이 발언으로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하지만 이영애가 자주 먹는 떡볶이는 생각보다 열량과 나트륨이 높은 음식으로, 과다 섭취 시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떡볶이 200g(1인분)당 열량은 약 304kcal에 달하며, 이 중 약 80%가 탄수화물에서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탄수화물 함량은 60g을 넘으며, 이는 떡볶이 한 그릇의 영양 균형을 불균형하게 만든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또한, 나트륨 함량도 상당히 높은데,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 2000mg을 감안했을 때 과다한 수치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위장병,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떡볶이와 같은 초가공식품은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하루 섭취량의 80% 이상으로 먹은 집단은 우울증 위험이 1.81배 더 높았다고 한다.

또한, 불안 증상을 더 자주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초가공식품에 포함된 첨가물이나 불필요한 당분, 나트륨 등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영애 화보. 사진=더블유 코리아 제공

하지만 이영애처럼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에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 떡볶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떡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떡볶이는 밀가루나 쌀로 만든 떡을 사용하지만, 이를 곤약으로 대체할 수 있다. 곤약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로, 일반 떡보다 열량이 약 134kcal 낮다.

또한 탄수화물 함량도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 정도 적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떡볶이를 만들 때에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을 추가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어 건강한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영애는 1990년 초콜릿 광고로 데뷔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불꽃',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 '마에스트라'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역할로 활동했다. 최근 연극 '헤다 가블러'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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