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본격 귀성 행렬‥오전 11시 정체 절정
[뉴스투데이]
◀ 앵커 ▶
추석이 하루 앞두고 귀성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도로 상황은 어떤지 뉴스룸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민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추석을 하루 앞둔 만큼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귀성 방향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요.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은 뻥 뚫렸지만, 부산 방향으로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요.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구성육교 부근인데요.
마찬가지로 부산 방향으로 교통량이 많아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강릉 방향도 조금 전부터 차량 유입이 많아졌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도 목포 방향으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요금소를 기준으로,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반, 광주까지 4시간 반이 걸리고, 대전은 2시간 반, 강릉은 3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은 비교적 원활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반, 광주에서는 3시간 반, 대전 1시간 반, 강릉은 2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시 사이에 가장 심하다가, 늦은 오후에서야 풀릴 전망입니다.
귀성 방향은 오후 6시부터, 귀경 방향은 밤 11시부터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603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도로 공사 측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는 18일까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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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7138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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