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조작 논란' 박건욱, 이번엔 안전고깔 '발길질'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박건욱이 이벤트 조작 논란에 이어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에서 내리는 박건욱이 안전 고깔을 발로 차서 무너뜨린 후 곧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건욱은 차 문을 열자마자 자신의 앞에 멀쩡히 놓여있는 라바콘을 갑자기 발로 찼다. 이후 대수롭지 않은 듯 무너진 라바콘을 그대로 둔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2005년생의 성인이 공중도덕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미성숙한 태도로 보인 것.
박건욱은 팬사인회 조작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5일 팬 소통 플랫폼에 "최근 팬사인회에서의 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박건욱은 "당시 현장에서 제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혼란을 드리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을 늘 소중하게 생각해 왔음에도, 그 마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박건욱은 최근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에서 자신이 뽑은 번호가 아닌, 다른 당첨 번호를 공개하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을 분노케 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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