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바르셀로나? 진짜였다... "꿈의 이적 맞다, 앞으로 2~3년 안에 가능"

박윤서 기자 2024. 10.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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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을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진짜였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소속 홀란은 바르셀로나의 꿈의 이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이 바르셀로나의 꿈의 이적이라는 보도를 한 플레텐버그 기자는 공신력이 높은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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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르사맨 뉴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엘링 홀란을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진짜였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소속 홀란은 바르셀로나의 꿈의 이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최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최고의 클럽들과 연결됐다. 도르트문트를 떠나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홀란은 데뷔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다. 적응 기간은 필요없었다. 시즌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그 36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자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홀란의 활약에 힘입은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도 홀란은 최고였다. 첫 시즌만큼 골을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수는 없었다. 리그 27골을 넣고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홀란은 여전하다. 7경기에서 리그 10골을 넣고 득점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홀란의 이적설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오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 클럽을 언급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은 레알과 바르셀로나 두 팀이다. 홀란이 월드클래스 공격수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만큼 두 팀과 연결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했다.

스페인 '나시오날'은 최근 "홀란은 맨시티를 떠날 준비가 되었고, 이미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 홀란은 스페인 라리가로의 이적을 선호하며 그를 영입할 후보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다. 두 팀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유명한 클럽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소문만 무성하던 바르셀로나와 홀란의 연결은 사실로 드러났다. 홀란이 바르셀로나의 꿈의 이적이라는 보도를 한 플레텐버그 기자는 공신력이 높은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을 때 해당 소식을 적중한 기자이기도 하고, 주로 독일 분데스리가 쪽에서 활동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이어서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은 현재로서는 비현실적이다. 앞으로 2~3년 안에는 가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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