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소꿉친구인 여친과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결혼한 조한철

배우 조한철의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동네 소꿉친구였던 아내와 성인이 되어 재회한 후, 만난 지 단 3일 만에 청혼하고 불과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조한철과 그의 아내는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소꿉친구였다. 오랜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28살에 운명처럼 다시 만났고, 재회하자마자 서로에게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습니다. 조한철은 당시 아내에게 "편안하면서도 새로운 설렘"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다시 만난 지 단 3일 만에 조한철은 장난스럽게 "결혼하자"는 말을 건넸고, 놀랍게도 아내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 장난은 곧 진지한 프러포즈로 이어졌고, 두 사람은 불과 3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며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 2000년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오고 있

조한철은 배우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얻기 전까지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했던 무명 시절을 보냈다. 당시 아내를 고생시킨 것 같다는 생각에 늘 마음에 부채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의 아내는 그의 출연작 중 유일하게 대본까지 찾아보며 응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한 조한철은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고교처세왕', '백일의 낭군님',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재벌집 막내아들', '경성크리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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