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전에는 미술에 관심을 둬 명지전문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제일기획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한 뒤 사진작가 어시스턴트를 하다 배우로 데뷔한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배우 지진희는 1998년 연극을 거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매체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 SBS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에서 주연을 맡았고, 2003년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드라마 '대장금'은 시청률 50%를 훌쩍 넘는 최고 인기와 함께 민정호 역의 배우 지진희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중국에서의 한류 열풍과 함께 지진희는 이듬해 30부작 대만 드라마 '100번째 신부'에 회당 출연료 2,000만 원을 받는 최고 스타 대우를 받았습니다.

소속사에서 뜯어말렸는데... 글로벌 스타 되자마자 여자친구 위해 결혼한 탑배우
지진희는 글로벌 스타가 된 딱 그 시점에 결혼 발표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아직은 미혼 배우의 결혼이 인기에 영향을 줄까 조심스러워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소속사나 주위 사람들 모두 가장 바쁘게 활동해야 할 최전성기이니 딱 1년 만이라도 결혼을 늦추면 안 되겠냐고 모두들 만류를 했지만, 배우 데뷔 이전부터 박봉에 힘든 시기를 보냈던 지진희의 곁을 지켜주었던 여자친구를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배우 지진희는 가장 성공적인 시기에 결혼을 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주변의 말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의 소신을 따랐습니다. 2004년 11월, 6년 간의 열애 끝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렀는데요. 결혼 당시 지진희는 “신부는 6년간 매일같이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다”라며 로맨틱한 말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진희의 아내는 스튜디오 보조 작가 시절 첫눈에 반해서 만났던 4살 연하의 그래픽 디자이너 이수연 씨로,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지진희는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아내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는데요. 결혼한 이후 지난 20년간 단 하루도, 단 한순간도 그녀가 예뻐 보이지 않은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진희는 결혼 이후에도 20년 이상 배우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D.P. 시즌 2, 가족X멜로, 시트콤 킥킥킥킥 등에 출연하고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의 MC로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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