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상어 박성배 시축' 전북, 4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3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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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봄의 끝자락인 4월의 마지막 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전북현대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13일 광주FC와의 홈경기에 이어 FC서울 원정경기까지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북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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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봄의 끝자락인 4월의 마지막 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전북현대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13일 광주FC와의 홈경기에 이어 FC서울 원정경기까지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구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해 3연승과 함께 팀의 기세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전북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대구와 통산 전적에서 32승 12무 11패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역대 맞대결에서의 득점은 각 98득점(전북), 55득점(대구)으로 전북현대가 대구FC에 2배에 가까운 수치로 공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대구는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단 한 차례의 승리가 없으며 4경기 동안 득점은 단 1득점에 그치는 등 4월의 흐름이 좋지 않다.
이날 전북의 3연승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레전드 '흑상어 박성배'가 전주성을 찾는다.
박성배는 지난 1998년에 입단해 2002년까지 활약한 전북의 레전드 선수로 통산 152경기에 나서 47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박성배는 이동국(210득점), 김도훈(69득점), 김신욱(51득점)에 이어 전북 역사상 국내 선수로는 역대 4번째 득점 순위에 오를 정도로 팀 공격의 중심에 섰던 선수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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