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 중 쫓겨난 강아지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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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누에보레온 주의 한 중학교에서 매일 점심시간이 되면 학생들과 함께 뛰노는 반가운 친구가 있습니다. 인근에 사는 것으로 보이는 이 강아지는 쉬는 시간만 되면 학교 운동장으로 달려와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종이 치면 어김없이 뛰어온다." 학교장 리디아 산체스는 SNS에 강아지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방문을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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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아지의 유일한 문제는 ‘너무 열정적인’ 공놀이 습관입니다.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학생들이 차는 축구공을 쫓아가 잡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때 공을 물어뜯다 보니 수많은 공이 터지고 만다는 점입니다. 학교 측은 "몇 개나 터뜨렸는지 셀 수조차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최근 남아 있던 마지막 공이 터질 위기에 놓이자, 결국 학생들은 운동장 문을 닫아 강아지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강아지는 닫힌 문을 보고 한참을 망설이더니 풀이 죽은 채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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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는 ‘특별한 선물’을 들고 학교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터뜨린 공을 대신할 ‘자신만의 공’을 가져온 것입니다. 이미 바람이 빠진 상태였지만, 그의 진심은 누구보다 커 보였습니다.

"자기 공을 물고 다시 오는 모습을 보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산체스 교장은 강아지의 영리한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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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학교는 새 축구공을 여러 개 마련했고, 강아지는 다시 학생들과 함께 공을 차며 운동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제 이 사랑스러운 친구는 결코 ‘퇴출’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그는 언제나 환영받을 거다." 산체스 교장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학생들과 강아지의 따뜻한 우정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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