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설립 기획사 ‘영감의 샘터’. 동생 이수현 사내 호칭은 ‘공주님’

남매 듀오 악뮤의 이찬혁과 이수현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영감의 샘터’의 독특한 기업 문화와 복지 수준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약 12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감의 샘터’라는 사명은 이찬혁이 데뷔 전부터 꾸준히 받아온 “영감은 어디서 오느냐”는 질문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는 더 이상 설명하는 대신, 자신들이 있는 공간 자체를 ‘영감의 원천’으로 정의하고자 이 같은 이름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구성원들을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직원들이 곧 창작의 원동력이자 영감을 주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내 호칭 역시 일반적인 기업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찬혁은 ‘샘터장’, 이수현은 ‘공주’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실제 업무 상황에서도 이러한 호칭이 자연스럽게 활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공주님, 회계 건으로 연락드렸습니다”라는 말에 “네, 영감님”이라고 답하는 방식이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문화는 수평적이면서도 유쾌한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복지 수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함께한 매니저들은 초기에는 이전 직장 대비 복지가 다소 부족할 수 있다고 느꼈지만, 실제로 근무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매니저는 약 두 달간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을 걸어볼 수 있을 정도”라고 표현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찬혁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이수현은 다소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수현은 친오빠가 대표인 회사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밝혔습니다.
업무 전반을 오빠가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점은 편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의견을 내는 데 있어 조심스러워지는 측면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가족이 함께하는 회사의 장점과 현실적인 고민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방송에서는 이수현이 과거 슬럼프와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이찬혁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두 사람의 음악적 동반자를 넘어선 깊은 가족애를 보여주는 사례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영감의 샘터’는 단순한 기획사를 넘어 창작과 관계, 그리고 개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 문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이들이 펼쳐갈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tvN ‘유퀴즈 온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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