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소년 가장' LAD, 연장 18회 대혈전…2018년 보스턴에 우승 헌납→토론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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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연장 18회, 더블헤더를 중간 휴식 없이 치른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은 화제 만발이었습니다.
프리먼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1년 만에 다시 보여줬습니다.
다저스는 10명의 투수를 내보냈고, 토론토도 9명을 내세웠습니다.
4차전을 패하며 2승2패, 6-7차전이 열리는 토론토에 다시 가는 것이 확정된 양팀이 어떤 이야기로 시리즈를 끝낼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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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무려 연장 18회, 더블헤더를 중간 휴식 없이 치른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은 화제 만발이었습니다.
경기 시간은 6시간 39분, 현지 시간 기준 자정을 10분 남기고 끝났습니다.
프레디 프리먼이 토론토의 9번째 투수 브렌던 리틀의 6구째를 받아쳐 중월 끝내기 솔로 홈런, 6-5 LA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프리먼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1년 만에 다시 보여줬습니다.
4차전 선발 투수였던 오타니 쇼헤이는 기록 제조기였습니다.
9타수 4안타 2홈런 5볼넷, 포스트시즌 9차례 출루는 최초.
4개의 장타는 1906년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의 프랭크 이즈벨 이후 119년 만입니다.
고의 볼넷도 4개, 처음 나온 기록으로 만화 야구를 한다는 표현을 달고 사는 오타니의 존재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다저스는 10명의 투수를 내보냈고, 토론토도 9명을 내세웠습니다.
2차전에서 완투승을 거뒀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자진해 불펜에서 몸을 풀자, 토론토도 4차전 선발 투수였던 셰인 비버가 대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KIA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에릭 라우어도 4⅔이닝을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혈전은 2018년 월드시리즈를 재소환했습니다.
당시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만나 우승을 다퉜습니다.
류현진이 2차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패를 안고 3차전에 돌입했고 2-2에서 18회말 맥스 먼시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
경기 시간은 이번보다 훨씬 길었던 7시간 20분으로 역대 최장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우승은 보스턴이 가져갔습니다.
4차전을 패하며 2승2패, 6-7차전이 열리는 토론토에 다시 가는 것이 확정된 양팀이 어떤 이야기로 시리즈를 끝낼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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