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기계실 문 열었더니…

박준우 기자 2024. 10. 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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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미등록(불법체류) 중국인 여성 5명이 계도 활동 등을 벌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 씨 등 중국인 여성 5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경찰과 행정기관이 성매매 방지 계도와 점검을 위해 자신들이 일하던 제주시 내 업소를 방문하자 영업장 기계실 안에 숨어들었지만 결국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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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중국 여성 5명 적발
고용한 유흥주점 업주도 입건
연합뉴스

제주에서 미등록(불법체류) 중국인 여성 5명이 계도 활동 등을 벌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 씨 등 중국인 여성 5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경찰과 행정기관이 성매매 방지 계도와 점검을 위해 자신들이 일하던 제주시 내 업소를 방문하자 영업장 기계실 안에 숨어들었지만 결국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후 정해진 체류 기간이 지났지만, 제주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돈을 받고 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고용한 유흥주점 업주 B 씨도 관련 법률에 따라 입건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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