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카니발 부활?" 기아 카렌스 페이스리프트 전기차 국내 포착

기아 '카렌스 EV' 테스트카 (출처 : 전기차동호회)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준중형 RV 모델 '카렌스' 전기차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전기 충전 중인 모습이 포착된 신형 카렌스는 현재 인도 등 일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이며, 이번에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전기차 라인업이 추가된다.

전면부는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헤드램프가 EV5나 EV6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된 삼각형 디자인이 반영된다. 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으로 최신 디자인 패밀리룩을 보여줄 전망이다. 충전구는 전면 중앙에 위치했다.
기아 '카렌스 EV' 테스트카 (출처 : 전기차동호회)

측면부는 신규 휠을 제외하면 큰 변화 없고, 후면부도 테일램프 박스 및 그래픽이 달라진다. 현행 카렌스처럼 수평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지만, 사선 패턴의 그래픽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확인됐다. 또 범퍼 등 소소한 디테일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모델에 따라 42kWh, 51.4kWh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350km, 400km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구동 방식은 전륜 싱글모터 단일로 운영된다.
기아 '카렌스 EV' 테스트카 (출처 : 전기차동호회)

저가형 모델인 만큼 350kW 초고속 충전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V2L(Vehicle to Load), 원페달 드라이빙 등 전기차 특화 사양들이 대거 적용된다.

기아 카렌스 전기차는 인도 등 글로벌 일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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