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아들, 학폭 당시 9줄짜리 사과문..."부실 지적"

황보혜경 2023. 4. 2.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 모 씨가 과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조사에서 9줄짜리 사과문을 제출해 부실하단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학폭위원들이 서면 사과문 내용과 분량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정 씨는 같은 해 8월, 좀 더 긴 내용의 두 번째 사과문을 제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 모 씨가 과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조사에서 9줄짜리 사과문을 제출해 부실하단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무소속 민형배 의원실이 강원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정 씨는 지난 2018년 학폭위에 2차례 서면 사과문을 제출했습니다.

9줄짜리 첫 번째 사과문에서 정 씨는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들이 피해자를 힘들게 했다"며, "한때 꽤 친한 친구 사이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학폭위원들이 서면 사과문 내용과 분량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정 씨는 같은 해 8월, 좀 더 긴 내용의 두 번째 사과문을 제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