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 전년比 68.9% ↑

김보연 기자 2026. 4.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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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8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5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같은 기간 237.6% 증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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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사옥./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28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5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같은 기간 237.6% 증가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213억원, 당기순이익 693억원)를 크게 상화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쌓였던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이른바 ‘빅베스(Big bath)’를 단행한 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1조951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1조 2732억원 ▲토목사업부문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4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신규 수주액은 3조4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 천안 업성3 A1BL(4436억원),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4174억원) 등 국내 위주 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원전과 LNG 등 경쟁력을 확보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사업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도시개발사업, 데이터센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집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체코 원전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비롯해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파푸아뉴기니 LNG CPF(가스중앙정제설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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