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뉴 750e xDrive' PHEV 출시

유희석 기자 2023. 6.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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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해 합산 시스템 최고 출력이 489마력에 달한다.

차량 뒷좌석에 적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대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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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모드로 최대 60㎞ 주행
두 개 트림…1억8940만원부터
[서울=뉴시스] BMW가 최근 공식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3.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트림(자동차 등급)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엠(M) 스포츠' 두 가지로 각각 1억8940만원, 1억9240만원이다.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해 합산 시스템 최고 출력이 489마력에 달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8초며,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0㎞를 달릴 수 있다.

또한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3.5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하는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됐다.

차량 뒷좌석에 적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대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뒷좌석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조화를 이뤄 마치 비행기 일등석에 탑승하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완벽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마사지 기능, 전 좌석 도어 및 앞좌석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의 최고급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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