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 강은비, 혼인신고 미룬 가슴 아픈 이유 "더러운女랑 왜 결혼하냐고…"('김창옥쇼4')

신영선 기자 2026. 1.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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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비가 남편 변준필과 결혼 생활 중임에도 혼인신고를 망설였던 속사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변준필은 아내 강은비의 속마음을 잘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강은비는 "더러운 여자랑 왜 결혼하냐, 상장폐지녀와 결혼해서 남자가 불쌍하다 등의 댓글을 보며 혼인신고를 하면 남편의 발목을 잡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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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김창옥쇼4'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강은비가 남편 변준필과 결혼 생활 중임에도 혼인신고를 망설였던 속사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김창옥쇼4'에는 강은비 부부가 방청객으로 출연해 부부 사이의 깊은 고민을 나눴다. 현재 임신 12주 차라고 밝힌 강은비는 남편 변준필과 서울예술대학교 동기이며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애를 이어온 끝에 지난해 4월 결실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변준필은 아내 강은비의 속마음을 잘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변준필은 "아내가 애교가 거의 없는 편"이라며 연애 시절에는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조심스러웠지만, 결혼 후에는 더 가까워지길 바랐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다"며 법적인 부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아내가 결정을 미루고 있어 그 이유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 tvN '김창옥쇼4'

이날 강은비는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맞아서 귀 고막이 터졌다. 한쪽이 인공 고막이다. 이후 데뷔하고 나간 첫 예능에서 애교를 부리다 보니 내숭을 많이 부리는 비호감 이미지가 강해졌다. 아이돌과 러브라인도 생기고 그랬다. 신인이니까 열심히 한거다. 연관 검색어가 '강은비 욕설'이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애교를 부리면 준필이도 저를 비호감으로 보지 않을까 싶었다. 제가 '여보', '자기' 이러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떠날 것 같았다"며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더불어 강은비는 그동안 혼인신고를 미뤄왔던 진짜 이유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과거 연기 활동 중 출연했던 작품들로 인해 입에 담기 힘든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더러운 여자랑 왜 결혼하냐, 상장폐지녀와 결혼해서 남자가 불쌍하다 등의 댓글을 보며 혼인신고를 하면 남편의 발목을 잡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연애 시절부터 남편에게 "언제든 도망가도 된다, 혼자서도 살 수 있다"고 말해왔으며, 결혼 후에도 남편을 향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의 거리를 두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tvN '김창옥쇼4'

강은비는 "남편이 제 속을 모른다고 말할 때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남편 변준필은 아내의 진심을 확인한 후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하게 화답했다.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4월 변준필과 결혼한 후 같은 해 9월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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