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챙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부 리그팀한테 져놓고 '단체 해외여행' 떠난다→아모림 특별 계획 "새로운 환경서 단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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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팀 결속을 위해 단체 해외여행을 떠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일정 공백기를 활용해 시즌 도중 선수단과 해외 친목 여행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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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팀 결속을 위해 단체 해외여행을 떠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일정 공백기를 활용해 시즌 도중 선수단과 해외 친목 여행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 매체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사이 최장 8일 간격이 발생하는 만큼, 아모림 감독은 이를 활용해 단기 해외 캠프를 구상 중이다. 그는 포르투갈 알가르브 지역이나 중동 등을 훈련지 후보지로 거론하며, 선수단이 캐링턴 훈련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단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지난 시즌 악재를 제대로 떨치지 못하고 있다. 2025/26시즌을 개막한 지 어느덧 3주가량 접어들고 있지만, 지독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었다.
개막전 아스널 FC전 패배를 시작으로 설상가상 카라바오컵 2 라운드에서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리그 투(4부 리그) 그림즈비 타운 FC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 통한의 패배를 맛 보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번리와의 2025/26 PL 3라운드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무승 행진을 끝내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실망 그 자체였다. 수비진은 '승격팀' 번리의 역습 한 번에 번번이 무너지는 모습이 연출됐고, 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행히도 후반 추가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 골을 터뜨리며 승점 3을 획득하긴 했으나, 아모림 감독 표정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과감한 투자에도 아모림 감독이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맨유는 현재 사령탑 경질설까지 불거지며 암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특단의 조치를 취할 모양새다. 9월 A 매치 일정으로 생긴 리그 공백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해외로 떠나 단합을 도모하려 한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올여름 미국 투어를 예로 들며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구단 고위층 역시 아모림 감독의 계획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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