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무패 행진 깨고 신났다!…"케인처럼 노쇼한다는 뜻이야" 침묵한 케인 조롱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조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리그 첫 패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16승 2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무릎을 꿇으며 무패 행진을 마무리했다. 16승 2무 1패 승점 50점으로 1위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42점)와의 격차는 여전히 여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3분에 터진 이토 히로키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0분 아르투르 샤베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36분 한 노아 마셍고에게 실점하며 패배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잡고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케인을 조롱했다.

구단은 메시지를 나누는 밈을 제작했다. 상대방이 '몇 시에 올 거야?'라고 묻자, 케인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게 무슨 뜻이야?'라는 답장이 오자 '노쇼한다는 뜻이야'라고 했다.
이날 경기 케인이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는 뜻이었다. 케인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은 33번 잡았다. 90분 동안 뛴 선수 중 가장 적은 볼 터치 기록이다. 슈팅은 5번 시도햇는데, 2번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한 번 빅찬스를 놓쳤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댓글을 달았다. 구단은 "농담은 여기까지, 케인에게 경의를 표한다. 정말 믿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글을 적었다. 이 글과 함께 올 시즌 케인이 리그에서 기록한 득점(21골)이 아우크스부르크 팀 득점(22득점)보다 1골 적다는 사진을 게시했다.

케인은 올 시즌 미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35경기에서 37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38골을 넘는 데 한 골을 남겨두고 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19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DFB 포칼에서 3경기 5골,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경기 7골, 클럽 월드컵에서 5경기 3골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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