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몰린다는 ‘학폭 부인’ 황영웅 복귀 무대…‘경호 1단계’ 가동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6. 2.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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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청이 가수 황영웅(31)의 강진청자축제 출연을 앞두고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강진군청에 따르면 다음날 열리는 황영웅의 강진청자축제 단독 무대를 앞두고 경호팀, 소속사 등과 함께 관객 안전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황영웅의 출연이 최종 확정되자 그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방문 계획이 쇄도함에 따른 조치다.

황영웅은 과거 학교폭력 의혹 여파로 행사 출연에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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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사진ㅣSNS
전남 강진군청이 가수 황영웅(31)의 강진청자축제 출연을 앞두고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팬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7일 강진군청에 따르면 다음날 열리는 황영웅의 강진청자축제 단독 무대를 앞두고 경호팀, 소속사 등과 함께 관객 안전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황영웅의 출연이 최종 확정되자 그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방문 계획이 쇄도함에 따른 조치다. 군청은 관람 예상 인원을 8천 명에서 최대 1만 명으로 상향 조정해 대비하기로 결정했다.

공연 당일에는 ‘경호 1단계’ 체계를 가동하고 경호 및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 배치할 예정이다. 교통·주차 관리 역시 한층 강화해 안전을 최우선에 둔다는 방침이다.

황영웅의 팬들 또한 앞자리를 군민에게 양보하고 별도 구역에서 질서 있게 관람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규모 시민 방문을 예상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숙박·식음료·교통·관광 소비 등을 포함해 약 40억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 예약은 대부분 마감된 상태이며, 황영웅의 얼굴이 래핑된 관광버스 170여 대도 운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영웅. 사진ㅣ골든보이스
황영웅은 과거 학교폭력 의혹 여파로 행사 출연에 난항을 겪었다. 공식 석상 등장에 대한 일부 대중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강진군청이 한 차례 출연 결정을 번복하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골든보이스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았고, 군청이 이를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전남 강진군이 주관하는 이번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21일 개막해 3월 2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안성훈, 최수호, 김수찬, 김용빈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황영웅은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상위권을 기록하며 유력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과거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학교폭력, 상해 전과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방송 활동은 중단한 채 팬미팅과 콘서트 등 오프라인 행사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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