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려고 아이들 버렸구나 하더라”…‘최민환과 이혼’ 율희, 오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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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지난해 합의 이혼한 율희가 출연하는 장면이 나왔다.

양육권을 전 남편인 최민환이 가져간 것에 대해 율희는 앞서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아이들이)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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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지난해 합의 이혼한 율희가 출연하는 장면이 나왔다.

율희는 2018년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만인 지난해 12월 각자의 길을 갔다.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한 율희는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는 질문에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아이들 버렸구나 하더라”며 이혼 후 쏟아진 반응에 대한 상처를 드러냈다.

율희는 “집 나오기 전까지 울면서 아이들 사진을 다 찍었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양육권을 전 남편인 최민환이 가져간 것에 대해 율희는 앞서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아이들이)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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