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성 있는 반려식물 키워도 괜찮을까?
사실 사람은 식물을 먹는 게 아니라 키워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집에 반려동물이 함께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반려동물이나 아기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데요
오늘은 의외로 독성이 있는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크로톤
오색빛깔이 예쁘고 포름알데히드, 발화성가스나 발암물질을 정화시켜 주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인 크로톤

잎이 떨어지면 줄기에 수액이 나오는데 여기에 독성이 있어서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2. 몬스테라
잎, 줄기, 뿌리 등에 독성이 있는 식물이에요
입이나 입술 등 통증이 오고 심하게 붓기도 하고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키우기엔 문제가 없지만 아기나 반려동물에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싱고니움
암모니아 제거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인 싱고니움. 수경재배로 키워도 너무 예쁜데요

줄기를 잘랐을 때 나오는 즙액에 독성이 있어서 만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구토를 유발할 수 있고, 입, 입술, 혀 등에 통증, 붓기가 생길 수 있어요

4. 군자란
한 포기의 군자란이 하룻밤새에 1L의 공기를 흡수하고 80%의 산소를 방출한다고 해요
하지만 반려동물이 잎사귀나 꽃을 먹으면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량 섭취하면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키우실 때 꼭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5. 아이비
잎을 먹으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 구토, 복통,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아이비는 관상용이나 공기정화에는 정말 좋지만 먹지 않도록 정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반려동물 인구도 1천만 시대라고 하잖아요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식물도 키우고 싶다면 의외로 독성이 있는 식물 미리 알아두고 주의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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