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후배 ‘추자현’의 결혼식에 갔다가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신인 배우인 그녀에게 이병헌은 대뜸 이렇게 말하게 되지요.
내 딸 역할하면 되겠다.

이 소녀의 이름은 박지후. 길거리 캐스팅되어 연기를 시작했는데, 2019년 ‘벌새’ 한 작품으로 국내외 6개의 연기상을 휩쓸었습니다. 한국 독립영화 최고의 수확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던 작품이었죠.
이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tvN ‘작은 아씨들’ 등의 화제작을 통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게 됩니다.
이병헌의 예언한 대로 그의 회사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는데요. 그렇게 이병헌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진은 함께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참여했을 당시 이병헌이 박지후를 정말 딸처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입니다.
뉴진스 Ditto의 캠코더 소녀

또한 박지후는 뉴진스의 ‘Ditto’ 뮤직비디오에서 캠코더를 들고 있는 6번째 소녀로 등장합니다. 또한 MZ 슈퍼스타들만 맡는다는 SBS 인기가요의 고정 MC로도 활약합니다. 지금은 인스타 팔로워 425만을 거느린 글로벌 스타가 되었지요.
차기작은 SBS 신작 ‘사계의 봄’입니다. 몰락한 케이팝 스타가 일반 대학교에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캠퍼스 로맨스라고 하네요. 그리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피릿 핑거스’,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 2’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무비이락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당 콘텐츠뷰의 타임톡 서비스는
파트너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