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여전히 16강 가능성…" 해외서도 '경우의 수' 계산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 결국 '경우의 수'가 왔다.
이런 경우에 한국이 우루과이보다 승점 동률이지만 골 득실 혹은 다득점에서 앞서 역대 3번째 16강 진출을 할 수 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한국에서 경우의 수를 치밀하게 계산했다.
매체는 "한국이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둬 희망이 남았다. 한국이 여전히 H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있다. 1위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가나가 우루과이에 패배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루사일(카타르) 월드컵특별취재팀 송경택 기자] 한국에 결국 '경우의 수'가 왔다. 대전제는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잡는 게 베스트다. 벤투호도 마지막 반전에 모든 걸 걸었다.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으면서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월드컵에서 살아남아 녹아웃 스테이지를 준비하게 됐다.
가나, 한국, 우루과이가 H조 2위를 놓고 다툰다. 현재까지 산술적으로 1승 1무를 기록한 가나가 우위에 있다. 가나는 한국과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기면서 H조 2위에 올라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비긴 승점 1점을 나란히 나눠가졌다. 한국이 16강에 올라가려면 무조건 포르투갈을 잡아야 한다. 포르투갈에 비기거나 패배한다면 어떤 경우의 수도 없이 조별리그 탈락을 한다.
포르투갈을 꺾어도 전제 조건이 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잡아야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 한국이 우루과이보다 승점 동률이지만 골 득실 혹은 다득점에서 앞서 역대 3번째 16강 진출을 할 수 있다.
우루과이가 가나에 패배한다면 모든 시나리오는 무너진다. 가나는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총 승점 6점을 확보하게 되는데,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더라도 승점에서 밀려 조별리그 생존이 불가능하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한국에서 경우의 수를 치밀하게 계산했다. 포르투갈이 전반전에 0-0으로 비기자 온라인 상에서 숱한 경우의 수가 나왔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2-0으로 우루과이를 제압하면서 경우의 수는 한 가지로 좁혀졌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경우의 수를 지켜봤다. '아스' 미국판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각 조 상황을 전달하면서 H조도 뜯어봤다. 매체는 "한국이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둬 희망이 남았다. 한국이 여전히 H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있다. 1위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가나가 우루과이에 패배해야 한다"고 알렸다.
한국의 가능성을 점쳤지만, 여전히 H조 2위 가나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아스'는 "가나는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무승부를 한다면 포르투갈의 최종전 경기력에 의존해야 한다. 승점 3점을 확보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짚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타르 NOW] 한국전 대비 훈련인데… 웃음이 끊이지 않은 가나 훈련장? #SPORTSTIME - SPOTV NEWS
- '웨스트브룩 to 르브론' 쇼타임 여는 앨리웁 덩크 #shorts - SPOTV NEWS
- [카타르 NOW] 김민재 가나전 훈련 참석? 몸상태는 과연? #SPORTSTIME - SPOTV NEWS
- "축신이 해냈다" 마침내 폭발한 메시… 폴란드전 총력 다한다 #SPORTSTIME - SPOTV NEWS
- [카타르 NOW] 논란 메이커? 호날두, '포르투갈' 훈련땐 프로답게! #SPORTSTIME - SPOTV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