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선정 甲’ 월드클래스 FW 인자기의 충격 근황...‘1부 리그’ 승격 시키고 계약 해지

이종관 기자 2025. 6. 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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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피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피사 SC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오늘부로 인자기 감독과의 계약을 합의하에 종료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B(2부 리그) 소속의 피사 감독직에 오른 인자기.

그야말로 압도적인 지도력으로 팀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끌었다(피사는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 올 시즌 기록은 38경기 23승 7무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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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피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피사 SC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오늘부로 인자기 감독과의 계약을 합의하에 종료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73년생, 이탈리아 국적의 인자기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까지 이탈리아 축구를 호령했던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아탈란타, 유벤투스, AC밀란 등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간 그는 현역 시절 세리에A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1회 등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의 ‘레전드’로 남았다.


은퇴를 선언한 지난 2012년부턴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AC밀란 유소년 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4년, 클라렌스 세도르프 감독의 후임으로 AC밀란 감독직에 올랐으나 경험 부족 문제를 드러내며 1년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AC밀란을 떠난 이후론 주로 하부 리그만을 전전하는 중이다. 2016년, 세리에C(3부 리그) 소속의 베네치아 감독으로 선임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으나 2년 만에 팀을 떠났고 이후 볼로냐, 베네벤토, 브레시아, 레지나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24시즌 도중엔 살레르니타나 감독으로 부임하며 오랜만에 세리에A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최하위에 위치해있던 살레르니타나를 구해내지 못했고 결국 4개월 만에 또다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말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B(2부 리그) 소속의 피사 감독직에 오른 인자기. 그야말로 압도적인 지도력으로 팀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끌었다(피사는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 올 시즌 기록은 38경기 23승 7무 8패.


하지만 1년 만에 피사를 떠나게 됐다. 피사는 “구단은 팀의 승격을 이끈 인자기와 그의 사단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자기는 팔레르모 감독직에 오를 것이 매우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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