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시프트업, 전 직원에 애플워치·500만원 쐈다
전남일보·연합뉴스 2026. 1. 6. 10:10
에어팟 맥스까지 지급…‘니케·스텔라 블레이드’ 실적 보답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연합뉴스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로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게임사 시프트업이 새해를 맞아 전 직원에게 고가의 선물과 격려금을 지급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5일 시무식을 열고 30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애플 에어팟 맥스와 애플 워치, 5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새해를 앞두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프트업은 그동안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통 큰 보상'으로 주목받아 왔다. 2023년 1월 전 직원에게 아이폰 14와 격려금을 지급했고, 같은 해 연말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000만원이 충전된 신용카드를 선물했다.
지난해 초에는 전 직원에게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와 500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했으며, 5월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판매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닌텐도의 최신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 2'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프트업은 스타 게임 개발자로 알려진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2024년 코스피 시장 상장 첫해 매출 2199억원, 영업이익 14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7.6%에 달한다.
대표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며 지난해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1%, 39.3% 증가하는 등 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프트업은 향후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과 멀티플랫폼 게임 '프로젝트 스피릿'을 차기작으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