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회복’ 벼르는 WBC 대표팀, 가장 빨리 전지훈련 시작하며 만반의 준비

하무림 2026. 1.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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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이 2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예 회복을 노리는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은 역대 가장 빨리 시점에 대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으로 떠나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2월 14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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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이 2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예 회복을 노리는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은 역대 가장 빨리 시점에 대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으로 떠나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겨울인 한국과는 달리, 적도에 가까운 섬 사이판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훈련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3년 전 WBC 당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캠프를 차렸다가 이상 한파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던 대표팀은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이판에 1차 캠프,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캠프를 차립니다.

시즌 개막에 앞선 3월 초에 열리는 WBC는 투수들의 몸 상태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류 감독은 지난 9일 출국에 앞서 투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는 명확하게 목표를 밝혔습니다.

사이판 캠프 투수 조장을 맡은 류현진을 비롯한 선수들은 사이판에서 순조롭게 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앞서 치른 5번의 WBC 모두 2월 중순에 캠프를 소집했습니다.

‘국민 감독’ 김인식 감독이 이끈 2006년 초대 대회는 2월 19일 일본 후쿠오카돔에 보여 열흘 정도 돔구장 적응 훈련을 마친 뒤 곧바로 도쿄로 이동했습니다.

결승에 진출했던 2009년 WBC는 마찬가지로 김인식 감독이 팀을 이끈 가운데 2월 15일 미국 하와이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2013년과 2017년, 2023년까지 최근 3개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한 2013년 WBC는 조별리그가 열린 타이완 타이중 인근 더우류 구장에서 2월 12일부터 훈련했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조별리그가 벌어진 2017년 WBC 땐 김인식 감독이 다시 돌아와 2월 1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대회인 2023년 WBC는 이강철 감독의 소속팀인 KT의 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주로 향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7년 대회를 앞두고 몇몇 국가대표 투수들이 1월 말 괌에서 훈련을 시작한 적은 있어도, 본격적인 대표팀 훈련 일정이 1월부터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3월 5일),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C조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C조에서 가장 먼저 대표팀을 소집한 것도 류지현호입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2월 14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합니다.

또한 8강 티켓을 놓고 우리나라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완은 오는 15일 타이완 가오슝 국가대표 훈련센터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합니다.

이후 타이완은 2월 19일 타이베이돔으로 이동해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니혼햄과 연습 경기를 치른 뒤 2월 28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납니다.

이미 사이판에서 훈련을 시작한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21일 1차 캠프를 마친 뒤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2월 1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작할 2차 캠프에 합류합니다.

대표팀은 2차 캠프를 마친 뒤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한신(3월 2일), 오릭스(3일)와 2경기를 치르고 결전지 도쿄에 입성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야구위원회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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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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