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 소폭 상승‥서울·수도권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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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 2천 원으로 전달(568만 1천 원) 대비 0.0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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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 2천 원으로 전달(568만 1천 원) 대비 0.02% 상승했습니다.
다만 최근 고공행진하던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는 다소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당 분양가는 1천304만 3천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7월(1천331만 5천 원)보다 2.04% 떨어졌으며, 수도권의 ㎡당 분양가도 830만 7천 원으로 전달(839만 1천 원)보다 1% 하락했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분양가도 ㎡당 606만 5천 원으로 전달(608만 9천 원)보다 0.39%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5대 광역시의 분양가가 하락했음에도 전국 분양가가 소폭 상승한 것은 비수도권의 분양가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강원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을 포함한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45만 9천 원으로 전달(441만 원)보다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814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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