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동 기상청장,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 당선

이재영 2022. 9. 28.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희동 기상청장이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기상청이 2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유 청장은 지난 23일 집행이사 보궐선거에서 아시아 회원국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7년부터 지켜온 WMO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193개 WMO 회원국 가운데 37개국이 참여하는 집행이사회는 WMO 예산과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회원국 만장일치..2007년부터 집행이사국 지위 유지
유희동 기상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유희동 기상청장이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기상청이 2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유 청장은 지난 23일 집행이사 보궐선거에서 아시아 회원국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7년부터 지켜온 WMO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193개 WMO 회원국 가운데 37개국이 참여하는 집행이사회는 WMO 예산과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집행이사국 중 아시아 국가는 한국과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6개국이다.

현재 집행이사국들은 2023년 개최될 제19차 세계기상총회 때까지 활동한다.

유 청장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리나라 선진 기상 기술이 세계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