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년 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김원준은 고교 시절에
4인조 아마추어 밴드 '쥬크박스'를
결성해 활동했고,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예대에 진학한다.

1990년대 대표 스타로서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원준은
'카운트다운' '트윈X' 등을 비롯한 광고 모델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패션유행까지 선도했다.

인기가 최절정에 달했던 1994년에
발표한 3집 앨범 '너 없는 동안'은
앨범판매량 140만장 이상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김원준 신드롬' 을 일으켰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어느덧 두 딸의 아빠가 되어,
바쁜 아내를 대신해 육아에 힘쓰고 있다.
최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현실적인 일상과 함께,
검사로 재직 중인 아내와의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준은 방송에서
"결혼 후 단 한 번도 부부싸움에서
이긴 적이 없다"고 웃으며 고백했다.

말 잘하는 검사 아내의
논리정연한 설득에
늘 무릎을 꿇게 된다는 것.
처음엔 싸움이 될 듯하다가도
어느 순간 자신이 잘못한 사람이
되어있다는 얘기다.

두 사람은 2016년, 맛집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부터 지하철 환승역을
지나칠 만큼 대화가 잘 통했고,
만난 지 세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화려함보단 진심을 중시했던
아내를 위해 김원준은
향초와 곰인형, 귀걸이,
그리고 깜짝 카드로
월급 통장을 내밀며 청혼했다.
이에 아내는 "저작권 통장은 따로 있는지"를 물으며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무대 위에서 팬심을
사로잡던 그가 이제는
육아에 진심인 아빠로 살아가는
모습이 훈훈함을 만들어낸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 김원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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